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배우 유준상이 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로 무대에 올랐다. 유준상은 지난 20일 개막한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에서 독립운동가 ‘유일형’ 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존경받는 기업인이자 독립운동에 참여한 고(故) 유일한 박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유준상은 독립운동에 직접 뛰어든 ‘암호명 A’ 유일형을 열연하며 형형한 눈빛과 단단한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첫 공연을 마친 유준상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계속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1997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후, ‘삼총사’, ‘그날들’, ‘프랑켄슈타인’ 등 다수의 작품으로 관객과 꾸준히 만나온 유준상은 이번 작품에서도 묵직한 감동과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오는 2월 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