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진영과 정지소가 색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12월 18일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하며 전성기를 다시 꿈꾸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대니얼 한(진영 분)과 오두리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사라진 연습생을 찾던 대니얼은 편의점에서 두리를 발견하고 미소를 띠지만, 두리는 놀란 표정으로 반응하며 극과 극의 상황을 연출했다.
두리는 대니얼과 손을 잡고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가수의 길에 도전한다. 춤 연습에 몰두하는 두리와 그녀를 지켜보는 대니얼의 복잡한 표정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고민에 잠긴 두리와 눈높이를 맞추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대니얼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설렘을 예고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음악적 성장뿐 아니라 감정적 변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영화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새로운 전개로 차별화를 선보일 ‘수상한 그녀’는 오는 12월 18일(수)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스튜디오브이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