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더 딴따라’(연출 양혁/작가 최문경)가 2라운드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24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4회에서는 새로운 무대와 첫 탈락자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36인의 1라운드 통과자들이 참가하는 2라운드는 ‘매칭 라운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두 명씩 팀을 이뤄 상대팀과 대결하며, 이번 라운드부터는 패배한 팀에서 탈락자가 발생한다고 예고돼 더욱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지난 방송에서 ‘닭댄스’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금따라’에 등극한 안영빈은 이번 라운드에서 자신의 팀원을 선택할 수 있는 베네핏을 받았다. 안영빈이 선택한 팀원은 사쿠라, 두 사람의 조합은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변신한 세트장도 눈길을 끈다. 차태현은 “무대가 업그레이드됐다!”며 감탄했고, 참가자들의 실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트레이닝도 진행됐다. 연기 파트를 맡은 차태현과 김하늘, 댄스 파트 박진영, 보컬 파트 웬디 등 마스터들의 지도 아래, 박진영은 “이 상황이 마치 드림하이 실사판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을 아우르는 올라운더 오디션으로,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가진 ‘딴따라’를 찾는 프로젝트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2 ‘더 딴따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