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극본 임예진)에서 조재윤, 임철수, 배현성, 문상민이 특별 출연으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조재윤은 석반건설의 박전무로 등장해 주지훈(석지원 역)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인다. 스틸 속 회의실에서 깜짝 놀란 모습은 코믹한 분위기를 예고하며 극의 활기를 더한다. 임철수는 석지원과 윤지원(정유미 역)의 고등학교 동창 유홍재로 출연한다. 두 사람의 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술잔 앞에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배현성과 문상민은 두 집안이 원수지간이 된 배경을 보여줄 과거 회상 장면에 등장한다. 윤지원과 석지원의 할아버지들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거침없는 결투 액션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 집안에서 같은 날 태어난 남녀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이 18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등을 흥행시킨 박준화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의 임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지훈과 정유미의 케미는 물론 다채로운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출연해 준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카메오 군단과 박준화 감독의 시너지가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1월 23일(토) 밤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