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사상 첫 사극 작품 <탁류>를 2025년 단독 공개한다. 이 작품은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과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만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웰메이드 사극 시리즈로, 역사와 상상력을 결합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탁류>는 조선 후기, 무법천지로 변한 경강을 배경으로 왈패 ‘장시율’(로운), 정의로운 상단 주인 ‘최은’(신예은), 청렴한 포도청 관리 ‘정천’(박서함)의 휘몰아치는 운명을 그린다. 추창민 감독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이후 첫 번째 시리즈물 연출에 도전하며 섬세한 시대관과 입체적인 서사를 담아낼 예정이다. 천성일 작가 역시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 시리즈로 돌아와 새로운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배우진 또한 강력하다. <연모> 등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로운은 마포 나루터의 왈패 ‘장시율’로 거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글로리>, <정년이>로 주목받은 신예은은 조선 최고의 상단 주인이자 강단 있는 캐릭터 ‘최은’을 연기한다. <시맨틱 에러>로 신드롬을 일으킨 박서함은 부정부패를 처단하는 포도청 관리 ‘정천’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여기에 배우 박지환이 마포의 질서를 잡는 왈패 ‘무덕’으로 출연해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추창민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천성일 작가의 매혹적인 필력이 결합된 <탁류>는 디즈니+의 첫 사극 시리즈로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선한 스토리, 탄탄한 배우 조합, 시대적 매력을 담은 *<탁류>*는 2025년 디즈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로운), 앤피오엔터테인먼트(신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