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가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21일) 밤 방송되는 6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가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며 감정의 변화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정우와 이민형(한지현 분)은 포장마차에서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정우의 표정에서는 이전과 다른 온기가 감지된다. 하지만 다른 장면에서는 정색한 채 심각한 대화를 이어가고, 가족들과는 차가운 분위기가 이어지며 이들의 복잡한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우는 민형과의 대화에서 묻어둔 옛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처음으로 속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특히, 무표정하던 정우가 웃음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엄마 윤서희(양소민 분) 앞에서는 날카로운 말투와 단호한 태도로 대립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정우와 서희의 갈등은 결국 전 여자친구와 얽힌 과거를 꺼내며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또한, 정우와 민형은 이진석(윤정일 분)의 집 앞에서 마주치며 중요한 국면을 맞는다. 민형은 실종된 오빠를 찾으려 하고, 정우는 자신의 여자친구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두 사람의 목표가 충돌하며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정우의 변화와 진실을 향한 추적, 그리고 민형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6회는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웨스트월드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