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인기 육아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 가수 바다의 딸 루아(5)가 밴드 ‘터치드’ 윤민과 만나며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20일(수) 밤 8시 30분 방송될 ‘슈돌’ 549회는 ‘바다를 닮은 니가 참 좋아’ 편으로 꾸며지며, 루아는 엄마 바다와 함께 록 페스티벌을 방문해 록 스피릿을 발산한다.
특히 루아는 지난 방송에서 ‘터치드’의 노래를 완벽히 따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윤민의 초대를 받아 현장에서 ‘터치드’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꼬마 팬의 열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공연 중 루아는 윤민의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며 노래 가사까지 정확히 소화해내 ‘리틀 윤민’으로 불릴 만한 재능을 선보인다.
공연 후, 루아는 윤민과 대기실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윤민이 무릎을 꿇고 루아의 눈높이에 맞추자, 수줍어하며 얼굴을 붉히는 루아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민은 “루아가 제 동작을 모두 따라 했다”며 그녀의 열정과 재능을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바다와 루아는 록 페스티벌에서 엄마와 딸의 독특한 파워 텐션을 보여준다. 바다는 딸에게 “록은 머리를 흔들며 즐기는 거야”라며 헤드뱅잉을 직접 가르쳤고, 루아는 이를 완벽히 흡수하며 꼬마 로커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국민 육아 예능으로 자리 잡은 ‘슈돌’이 바다 모녀와 함께 보여줄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월 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