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튜디오] 일요일 오전 온 국민을 문화재감정사로 만드는 즐거운 역사시간 'TV쇼! 진품명품' 885회분 촬영이 오늘 낮 서울 여의도 KBS본관 TV스튜디오에서 윤인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청자와 함께 우리 고미술품 세계로 떠나는 쇼 감정사는 가수 이안, 박상철, 그리고 한의사 정지행 씨이다. 오늘 고문화재의 진위와 그 가치를 궁금해하는 시청자는의 의뢰품은 세 가지이다. 도자기 한 점, 자수 베개 등 민속품, 그리고 매월당 김시습의 자화상 한 점이다.
매월당 김시습은 세조가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탈취하자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생육신의 한 사람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를 쓴 학자이다. 매월당 자화상은 진품일까? 만약 진품이라면 그 가치는? 정말 궁금하다면 이번 주 일요일, 2월 3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