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2025 글로벌 BIG 11 라인업 전격 공개
디즈니+가 2025년을 빛낼 글로벌 BIG 11 라인업을 발표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기존의 명작 시리즈와 함께 새롭게 선보일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돼 디즈니+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11관왕을 기록한 화제작 <더 베어>가 시즌 4로 돌아온다. 형이 남긴 샌드위치 가게를 물려받은 셰프 카르멘의 이야기를 그린 이 시리즈는 더욱 깊어진 서사와 재미로 2025년 팬들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또한, 판타지 어드벤처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시즌2>에서는 퍼시가 괴물들의 바다로 떠나는 여정을 담아 새로운 세계관을 펼쳐 보인다.
마블의 신작들 역시 화제를 모은다. <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슈퍼 히어로와 변호사의 이중생활을 다루며 강렬한 액션과 서사를 예고했다. 또한, 천재 발명가 리라 윌리엄스의 이야기를 담은 <아이언하트>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활약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워즈 팬들에게도 희소식이 이어진다. 은하계를 배경으로 한 가족 모험극 <스켈레톤 크루>와 SF 스파이 액션의 정점을 찍은 <안도르: 스타워즈 스토리 시즌2>가 라인업에 포함돼 다시 한 번 팬들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이 밖에도, SF 명작 <에이리언>의 프리퀄 <에이리언: 어스>, 부촌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파라다이스>, 공포 시리즈 <구스범스: 더 배니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신작들이 디즈니+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디즈니+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까지 이어질 이 대규모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OTT 시장의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팬들에게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디즈니+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디즈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