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나나가 ≪매거진 WWD 코리아≫ 커버를 장식했다.
차기작 ‘전지적 독자 시점’에 끌린 결정적인 이유로 ‘액션’을 꼽은 나나는 “항상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이번에는 확실히 난이도가 높았지만 촬영 현장의 모든 에너지가 하나로 모이는 순간이 있기에 묘한 희열이 느껴졌다”라고 답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NA( )NA’를 오픈하기도 한 나나는 “대단한 건 아니지만, 일기처럼 영상을 남겨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내 채널은 100% 내 실제 모습이다”라며 유튜브 채널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나나는 촬영부터 자막, 편집까지 손수 하고 있다면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영상을 만들었는데, 누군가 알아봐 주고 좋아해 준다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5년을 맞은 나나는 “데뷔 초에는 주변의 평가에 많이 휩쓸렸던 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모든 게 한순간이더라. 지금은 흔들리지 않고 차분히 중심을 잡으려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단단해질 수 있었던 계기의 순간으로 ‘오렌지캬라멜’ 활동 시기를 꼽은 나나는 “그 당시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하며 성격도 많이 바뀌었고, 진짜 많이 성장했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스.티.듀퐁과 함께한 배우 나나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WWD 코리아] 12월호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에스.티.듀퐁(S.T.Dupont)/ WWD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