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복수와 치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세 명의 여배우가 펼칠 강렬한 모성애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 드라마는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세 명의 주연 배우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복잡한 모성애를 그려낼 예정이다.
나영희는 극 중 혜성그룹 회장인 신여진을 맡아, 비즈니스 우먼으로서의 냉철함과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그러나 여진은 20년 전 실종된 딸 유진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살아가며,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행동이 결국 또 다른 가족에게 상처를 남긴다. 나영희는 차가운 표정과 회장님의 포스를 한껏 발산하며, 극의 핵심적인 인물로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실종된 딸의 모자를 쥔 채 절규하는 장면에서는 그녀의 깊은 슬픔과 고통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감정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수원은 여진의 동서인 최명지 역을 맡아, 욕망과 탐욕으로 가득 찬 비뚤어진 모성애를 그린다. 명지는 세영(박리원 분)을 이용해 혜성그룹을 손에 넣으려는 인물로, 딸 세영을 향한 탐욕적인 마음은 극의 중요한 갈등 요소로 작용한다. 지수원은 탐욕에 가득 찬 눈빛과 강렬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기며 극의 흐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극 중 중요한 비밀이 밝혀지면서 명지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어, 그녀의 복잡한 내면과 갈등이 점차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김혜옥은 아들 진구(최상 분)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심방울 역을 맡는다. 충청도 출신으로 수더분하고 여유로운 성격을 지닌 그녀는, 아들을 위한 헌신적인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특히, 김혜옥은 온화한 미소와 애틋한 눈빛으로, 물불 가리지 않는 모성애를 그려낼 예정이다. 심방울 캐릭터는 여진과 명지와도 얽히게 되며, 세 명의 엄마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 드라마의 중심적인 갈등을 만들어 간다.
이들 세 배우는 각기 다른 성격과 배경을 가진 인물들을 통해, ‘신데렐라 게임’에서 다채로운 모성애를 표현한다. 나영희, 지수원, 김혜옥이 그려낼 3인 3색의 모성애는 드라마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신데렐라 게임’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그려낼 모성애는 드라마의 큰 축을 차지할 것이다”며, “세 명의 여배우가 선보일 다채로운 캐릭터와 그들의 갈등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12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7시 50분에 방영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