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이 시즌 2로 돌아오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15일 공개된 이번 시즌은 시즌 1을 뛰어넘는 역대급 뇌지컬 서바이벌로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전설의 서막을 알렸다.
‘대학전쟁’은 대한민국 상위 1% 명문대 학생들이 오직 두뇌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리얼리티 두뇌 배틀 예능이다. 시즌 2에서는 기존 룰에 더해 패배한 대학이 ‘데스 매치 홀’로 추방되어 생존 게임을 치르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돼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명문대 MIT와 옥스포드의 등장. 시즌 1에서 하버드가 ‘메기 효과’를 불러일으켰다면, 이번엔 MIT와 옥스포드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압도적인 실력으로 ‘서고연카포’(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대학 순위를 새로 쓰는 기염을 토했다. 첫 메인 매치인 ‘수식 퍼즐’은 참가자들의 전략과 두뇌 싸움으로 가득 찼으며, 전례 없는 난이도는 천재들조차 당황하게 만들었다.
데스 매치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시즌 1에서 화제를 모은 ‘시그널 수사’가 제3의 언어로 주어진 문장을 해석하며 단서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재탄생,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두뇌 도전을 선사했다. 치열한 분석과 번역 과정에서 단어 해석 오류로 전략이 꼬이는 등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MIT, 고려대, 카이스트 같은 강력한 학교들이 의외로 탈락 위기에 처하며 첫 탈락 대학이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치, 연합, 배신 없는 순수 두뇌 서바이벌 ‘대학전쟁’ 시즌 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사진=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