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무쇠소녀단’(연출 방글이)이 오늘(16일) 최종회를 통해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 도전에 나선 멤버들의 땀과 눈물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 네 멤버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된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하기 위해 4개월간의 혹독한 훈련을 거쳤다.
1,3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 당일, 멤버들은 새벽부터 준비에 돌입했다. 설인아의 소속사 선배 김수현, 그리고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이 더해져 이들은 완주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맏언니 진서연은 “모두 완주하자”는 결의의 말을 전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난관이 닥쳤다. 물 공포증을 가진 진서연은 첫 코스인 수영에서 컷오프 위기에 몰렸고, 실전 경험이 부족한 박주현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했다. 사이클 초보인 유이는 넘어지는 사고까지 겪었으며, 설인아는 늘 고비였던 달리기에서 끝까지 체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를 자아냈다.
과연 네 멤버가 목표했던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들의 도전 결과는 오늘 오후 5시 50분 tvN ‘무쇠소녀단’ 최종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