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딸이 귀여운 사투를 벌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이날은 둘째 복덩이를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남편, 서아와 함께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이정현이 요리에 열심인 사이, 이정현 남편은 딸 서아와 놀아주던 중 즉석에서 인내심 테스트를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고, 정해진 시간동안 간식을 먹지 않고 참으면 더 많은 간식을 주는 ‘마시멜로 실험’이었다. 이정현 남편은 서아가 가장 좋아하는 비타민 젤리 하나를 그릇에 놓아주고, 5분 동안 먹지 않고 아빠가 올 때까지 잘 기다리면 하나를 더 주겠다고 설명하며 자리를 피했다.
서아가 그토록 좋아하는 비타민을 눈앞에 두고 참을 수 있을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서아의 혼자만의 싸움이 시작됐다. 달콤한 냄새가 계속해서 서아를 유혹한 것.
인생 최대 위기에 처한 서아는 비타민이 담긴 그릇을 이리저리 돌려보더니 급기야 비타민을 집어 들었다. 패널들까지 온통 긴장한 가운데, 서아는 “이거 뭐야”라며 젤리를 만져보기만 했다.
혼자서 귀여운 사투를 벌이던 서아는 급기야 얼굴 쪽으로 젤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코에 대고 젤리 냄새만 맡을 뿐 5분 남은 시간을 잘 견뎌내며 패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