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커플 박인비와 남기협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왕할머니와 일본에 도착해 미인탕을 즐기고 미모가 업그레이드된 가족들은 김준호의 인솔에 따라 두 번째 여행지로 이동했다. 바닷가 유람선을 준비했다는 소식에 왕할머니는 “유람선 처음 타본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선착장에 도착한 가족들은 강풍으로 유람선 운행이 중단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여행을 다닐 때마다 비슷한 일을 자주 겪었던 김준호는 남은 일정에 불길함을 느꼈다.
골프황제 박인비와 18개월 딸 인서가 슈돌 새 식구로 합류했다. 남기협은 둘째 출산을 앞둔 박인비의 손과 발이 되어 집안 일과 18개월 인서의 육아를 도왔다. 남기협은 박인비의 입에서 바라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다정한 모습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MC들은 박인비 케어하랴 딸 육아 신경 쓰랴 쉴 틈 없는 일상에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남기현에 “너무 멋지다.”, “최고의 남편이다,”라고 감탄했다. 안영미는 “오늘 부부 싸움 여럿 나겠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식사를 준비하던 박인비는 일정하지 않게 잘린 애호박에 실소했다. 박인비는 “평생 칼질을 못 하게 말린 남편 때문이다.”라며 칼질에 서툴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