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취사병을 선발하는 군대 요리 서바이벌 <전설의 취사병>. 이번 주 대한민국 최초, ‘전설의 취사병’이 탄생한다.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취사병들의 조리 전투! ‘전설’의 명예를 가져갈 부대는 과연 어디일까?
#준결승 1. 특수전사령부 ‘대체불가SWCC’ VS 제17보병사단 ‘군슐랭’
육군 제17보병사단 ‘군슐랭’과 특수전사령부 ‘대체불가SWCC’가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첫 번째 준결승 주재료는 카레. 익숙한 재료를 두고 군 장병들이 좋아할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야 하는 조리 전투 미션이 주어졌다. 양 팀은 카레를 쓰면서도, 전혀 다른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군 급식의 대표 별식, ‘군대리아’를 색다르게 해석한 요리도 나와 탄성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들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카레의 변신에 놀라고, 맛에 또 한 번 놀랐다는 반응.
#준결승 2. 제2함대사령부 ‘해슐랭’ VS 제2미사일방어여단 ‘에어포스’
두 번째 준결승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 ‘해슐랭’과 공군 제2미사일방어여단 ‘에어포스’의 대결. 미션 재료로는 대량 급식에 다양하게 쓰이는 각종 ‘통조림’이 주어졌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통조림으로 색다른 요리를 선보인 두 팀. 제2함대사령부 ‘해슐랭’은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볼법한 모양새의 국수 요리를, 제2미사일방어여단 ‘에어포스’는 먹음직스러운 빨간 빛깔이 인상적인 스페인 요리를 선보여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조리 초반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난관에 부딪힌 양 팀! 과연 결승전으로 향하는 두 번째 티켓은 어느 부대가 가져갔을까?
육해공군 현역 취사병 48명! 수준급 실력을 갖춘 12팀으로 시작, 총 제작기간 6개월의 대장정 끝에 남은 팀은 이제 단 두 팀! <전설의 취사병> 결승전 조리 전투의 작전명은 ‘전설의 식판’이었다. 군 급식 점심 평균 단가인 4,900원에 맞춰 5구 식판을 구성하는 미션. 맛은 물론 영양까지 다 잡은 ‘전설의 식판’을 만들어야 한다. 과연 군 급식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줄 <전설의 취사병>이 된 부대는 어디였을까?
<전설의 취사병> 제6회, 마침내 전설이 탄생하는 최종 조리 전투는 12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공개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