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돌아왔다. 아이유는 어제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정규 3집 'Modern Times'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1년 5개월 만에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한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 자작곡 2곡과 직접 가사를 쓴 4곡을 포함시키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 '분홍신'은 한층 성숙한 아이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이틀곡 '분홍신'은 안데르센 동화 '빨간구두(The Red Shoes)'에서 모티브를 딴 곡으로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요소를 담은 곡이다.
한편 어제 자정 온라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아이유 3집 정규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의 노래들이 음원차트를 점령하면서 아이유의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유는 이번 주 금요일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열정적인 지상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