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이경진과 문희경이 한 달 살이에 합류했다.
옥천 사선가 멤버였던 이경진이 오랜만에 자매들을 찾았다. 이경진은 “언니들이 그리워 다시 찾아왔다.”라며 박원숙, 혜은이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박원숙은 옥천 시절보다 인상이 좋아졌다며 사선가 공식 쌈닭이었던 이경진의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이경진은 “편하게 살려고 한다.”라며 변화된 인생관을 밝혔고 박원숙은 “훨씬 좋아 보인다.”라며 180도 변한 이경진을 환영했다.
두 번째 새 식구 문희경이 합류했다. 제주 출신 혜은이와 문희경은 서로 얼싸안고 반가움을 표했다.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서 함께 출연했던 문희경과 이경진도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경진은 “나는 항상 꼴찌였고 문희경은 늘 일등이었다.”라며 늦은 밤까지 연습에 열중했던 문희경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문희경은 “몽골 촬영 후 짐도 못 풀고 왔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에너지를 뽐냈다.
완전체로 뭉친 자매들은 영덕 특산품인 고구마 수확 체험에 도전했다. 고구마를 좋아하는 혜은이는 신이 난 표정과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고구마 밭으로 향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문희경, 이경진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