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부터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삐리하네”라는 심드렁한 대사와 함께 어두운 호텔 복도를 걷던 ‘영수(배두나)’가 한 남성에게 일격을 가하며 시작된다. 이어 “정체가 뭐야?”라고 묻는 딸 ‘지우(이수현)’의 의미심장한 질문에 어딘가 하나씩 허술해 보이는 가족들의 모습들이 이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후 “우리 가족이 어떤 가족인지 싹 까놓고 다 같이 해결을 보는 게 어떻겠냐”라는 ‘강성(백윤식)’의 대사와 함께 어수선해 보이던 가족의 분위기는 단숨에 살벌하고 잔혹한 모습들로 급반전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가족의 기묘한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예고편 엔딩에서 드러나는 영수의 서늘한 괴성은 이 가족의 진짜 정체가 무엇일지, 앞으로 어떤 사건을 맞닥뜨리게 될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가족계획>의 김정민 크리에이터는 “서로에게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탓에 평범한 가족이 되기조차 쉽지 않은 다섯 명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특히 이 이상한 가족들이 마침내 합심해 악당들을 처단해나가는 과정은 매회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11월 29일(금) 저녁 8시에 첫 공개된다.
[사진=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