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도시괴담을 다룬 현실 공포 <원정빌라>가 12월 극장개봉한다.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이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 초청작이었던 <원정빌라>는 배우 이현우와 문정희가 오래된 빌라의 이웃으로 만나 강렬한 공포 연기 대결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선국 감독은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다져온 감독으로 <원정빌라>에서 심장을 조여오는 공포와 광기를 고스란히 스크린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12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교외 어딘가에 있을 법한 오래된 빌라의 모습으로 섬뜩함을 전한다. 불 꺼진 창문들 가운데 유독 빛을 발하는 303호와 스산한 낡은 외벽, 그 위로 처진 붉은 X표시가 주는 불길함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절대 이곳을 찾지 말 것“ 카피는 과연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곤지암><옥수역귀신><늘봄가든>을 이을 충격적인 2024 현실 공포 도시괴담 <원정빌라>는 12월 개봉한다.
[사진=스마일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