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가 뮤직뱅크 무대에 섰다.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82MAJOR, aespa, DXMON, FIFTY FIFTY, ITZY, KISS OF LIFE, ONE PACT, SAY MY NAME, STAYC, tripleS Visionary Vision, 더보이즈, 드림노트, 아일릿, 앰퍼샌드원, 윤서빈, 케플러, 키코, 퍼플키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컴백 무대에서는 케플러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일곱 가지 모험 이야기, 당돌한 짝사랑러 스테이씨의 첫 번째 가을 감성 고백송. 거침없이 나아가며 판도를 바꾸는 에스파의 당당한 매력 Whiplash, 세상에 큰 파장과 변화를 일으키러 돌아온 더보이즈의 움직임 TRIGGER'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82메이저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댄디한 셔츠 의상으로 무대에 선 82메이저는 인트로부터 강렬한 인상을 심으며 팬심을 자극했다. 이어 82메이저는 절도와 무게가 느껴지는 칼군무로 공연형 아이돌의 매력을 보여줬다.
‘혀끝’은 빠른 템포의 드럼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의 퍼커션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기존 보컬 포지션 멤버들까지 랩 파트에 참여해 82메이저의 힙합 바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 ‘X-82’는 82메이저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다.
한편 이날 에스파는 컴백과 함께 아일릿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강력한 ‘쇠맛’ 매력을 과시했다. 에스파는 1위 소감에서 “받게 될 줄 몰랐다”면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