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을 주제로 한 4팀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준결승 티켓이 걸린 보양식 요리 전투가 공개됐다. 첫 대결을 펼칠 팀은 특수전사령부 ‘대체불가 SWCC’와 독도함 ‘6111’팀으로 육군과 해군의 대결구도로 관심을 모았다.
두 팀은 보양식 재료로 닭을 선택했다. 대체불가 SWCC팀은 잘 다진 닭가슴살에 새우살과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 완자로 만든 뒤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내며 스튜디오를 입맛 도는 풍미로 가득 채웠다.
이어 형형색색의 채소에 불 향을 입혀 볶아준 뒤 살짝 데친 해산물을 함께 넣어 2차 불향을 입혔다.
잘 어우리진 재료에 닭 육수와 전분물을 추가한 대체불가 SWCC팀은 순식간에 누룽지탕 베이스를 완성했다.
크게 잘라낸 닭다리가 프라이팬에서 노릇하게 익어가자 MC 유빈은 “맛없없 조리법이다.”라며 감탄했다. 완성 단계에 들어선 대체불가 SWCC팀은 누룽지탕에 튀긴 완자와 노릇하게 구워낸 닭다리살을 통째로 올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보양식을 완성했다.
독도함 6111팀은 삼계죽 위에 버터에 구운 전복을 올린 뒤 새싹 삼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MC 김준현과 유빈은 “호텔에서 본 듯한 비주얼이다.”라며 고급스러운 보양식 비주얼에 환호했다.
KBS 2TV ‘전설의 취사병’은 대한민국 최고의 취사병을 선발하는 군인 요리 대회로 밥맛에 자신 있는 육해공 대표 취사병들이 모여 레시피 전쟁을 벌이는 요리 리얼리티 쇼다. 전국 군부대에 보급될 ‘전설의 레시피’ 명예를 두고 각 부대 대표 조리병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