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난도 훈련에 돌입한 ‘무쇠소녀단’이 패닉에 빠진다.
tvN ‘무쇠소녀단’이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의 진정성 있는 철인 3종 경기 도전기로 영상 콘텐츠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은 27일 개최되는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에 출전할 예정으로 이들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궁금증과 응원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가운데 오늘(26일) 방송될 8회에서는 통영 대회를 48일 앞둔 ‘무쇠소녀단’이 업다운이 심한 사이클 코스에 대비해 극악무도한 삼막사 업힐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사전 답사를 한 김동현 단장과 허민호 코치도 이 가파른 경사에 혀를 내둘렀다고 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시작과 동시에 업힐 구간과 높아지는 경사가 나타나자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은 안간힘을 다해 페달을 밟는다. 사이클 에이스로 손꼽히던 박주현도 엄청난 난도를 자랑하는 훈련에 흔들리는가 하면 후발 그룹에서 라이딩을 펼쳐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멤버들이 눈시울을 붉혀 ‘무쇠소녀단’에 찾아올 심상치 않은 위기를 짐작게 한다. 예고 영상에도 눈물을 흘리는 ‘멘탈철인’ 진서연의 모습과 함께 “내가 이걸 할 수 있다고?”라며 울먹이는 목소리가 담겨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왕복 2km 한강을 횡단하는 오픈워터 훈련을 진행한다. 실전에 대비해 제한된 시야와 거센 물살 때문에 수영하기 어려운 한강을 완주해보는 훈련으로 수영 실력 향상을 노리는 것. 물 공포증이 있는 진서연은 물론 수영 선수 출신인 유이 역시 초긴장 상태에 빠져 한강 오픈워터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옥의 업힐 훈련과 한강 오픈워터 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키울 tvN ‘무쇠소녀단’은 오늘(26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tvN <무쇠소녀단>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