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이 천원깻잎전에 도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국민 레시피로 떠오른 만원 레시피 시리즈에 이어 야심 차게 천원 레시피 2탄 ‘천원깻잎전’을 소개했다. 류수영은 “천원레시피 1탄이었던 어묵제육 이기는 맛”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류수영은 “감자탕 끓였던 게 엊그제 같은데…”라며 새삼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어남선생 탄생 4주년에 해당하는 날이었던 것. 류수영은 2020년 10월 16일 ‘편스토랑’에 첫 출연한 이래 4년 동안 무려 300여 개의 레시피를 소개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 맨 등 할리우드 배우들까지 어남선생 류수영의 요리 실력에 감탄을 쏟아냈을 정도.
다양한 어남선생 레시피 중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만원 레시피, 천원 레시피였다. 이에 류수영은 어남선생 4주년 맞이 천원레시피 2탄 ‘천원 깻잎전’을 공개했다. 천원으로 어떤 음식을 만들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류수영은 “늦은 밤 혼술하고 싶은데 뭐가 없을 때, 근사한 안주가 될 수 있다. 무려 전이다. 그런데 깻잎이면 충분하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류수영의 천원깻잎전 레시피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그야말로 초간단이면서도 바삭바삭 최강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 것. 그는 고기소를 넣는 대신 가성비를 선택해 부침가루와 깻잎만을 이용하기로 했다. 물기를 제거한 깻잎에 부침가루를 묻혀 바삭하게 튀겨내는 게 포인트.
류수영은 “고기소 없이도 맛있다”면서 “천원으로 할 수 있는 레시피 중에 현재까지는 최고인 것 같다. 천원깻잎전이 어묵제육 이길 것 같다”라며 직접 만든 천원깻잎전을 폭풍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