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더 강력하고 압도적인 귀환을 알렸다.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11월 19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서울 일대를 벗어나 급속도로 확산된 좀비들의 움직임이 다시금 생존 본능을 일깨운다. 안전 지대를 찾아 피해 보지만 좀비떼의 습격에 통제구역은 처참하게 무너지고, “도망쳐서 온 데가 더 위험한 데였어”라는 긴장감이 묻어나는 목소리는 치열하고 처절한 사투가 재개될 것을 암시한다.
한층 더 강력해진 좀비들을 상대로 예측불가의 플레이를 펼칠 뉴페이스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를 비롯해 시즌1의 중심에서 임팩트 있는 활약을 보여준 경력직 멤버들 노홍철,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까지 <좀비버스: 뉴 블러드>를 이끌어갈 14인의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온 몸으로 좀비떼를 막아선 노홍철의 광기 어린 웃음소리가 의미심장하다. 지난 시즌에서 빌런을 자처하며 독보적인 생존력을 발휘했지만, 끝내 죽음을 맞았던 노홍철의 컴백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시즌의 부제인 ‘뉴 블러드’의 의미에 대한 추측도 쏟아지고 있다. 박진경 CP는 “우선 이번에 등장하는 새로운 피는 출연진을 뜻하는 동시에 <좀비버스: 뉴 블러드> 스토리의 큰 줄기”라며 “대한민국 좀비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템”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좀비버스>는 출연자들에게 설정만 주어지고 그들의 자율로운 대사, 연기, 행동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스토리 모드’와 아무 배경설명 없이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퀘스트 모드’의 결합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예능 버라이어티쇼 구성이 매력 포인트”라면서 “예능이지만 한 편의 잘 짜여진 극을 보듯이 전회차를 무리없이 한번에 볼 수 있도록 연출에 힘썼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좀비버스>는 지난해 공개된 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13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신개념 좀비 액션 버라이어티를 탄생시켰다.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보다 거대한 규모, 치밀한 구성, 좀비와 출연자의 업그레이드된 능력치를 통해 날것 그대로의 웃음과 긴박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진경 CP와 문상돈 PD가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오는 11월 19일(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