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와 김재영가 심장마저 멎게 하는 포옹 장면을 연출했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중반부를 넘어서며 시청률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0회 방송에서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와 인간 한다온(김재영 분)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거는 장면은, 열혈 시청자들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지옥에서 온 판사’ 두 주인공 강빛나와 한다온은 치명과 러블리를 넘나드는 ‘美친 관계성’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2회 엔딩에서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죽인데 이어, 서로 의심하며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를 해온 것. 이 과정에서 둘은 어느덧 서로의 마음에 자리 잡았다. 그러던 중 악마 강빛나의 눈물, 인간 한다온의 흑화를 기점으로 둘의 관계성은 더욱 강력하게 요동치게 됐다.
강빛나와 한다온의 특별한 관계성, 둘의 감정선을 쭉 따라온 시청자들에게는 ‘지옥에서 온 판사’ 10회 엔딩이 어느 때보다 강력한 충격으로 다가왔다는 반응이다.
사진 속 강빛나와 한다온은, 한다온이 죽음 위기에 처했던 장소에 함께 있다. 한다온이 죽은 줄 알고 한달음에 달려온 강빛나, 서로를 와락 끌어안은 강빛나와 한다온, 애틋한 눈빛으로 강빛나의 볼을 조심스레 어루만지는 한다온. 죽음 위기 속에서 한층 깊어진 강빛나와 한다온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동시에 박신혜, 김재영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력과 표현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강빛나와 한다온의 특별한 관계성은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와 함께 우리 드라마 후반부 중요 시청 포인트 중 하나이다. 강빛나는 인간의 감정에 공감하고 한다온을 사랑하게 되면서 악마의 금기를 깨게 된다. 한다온은 악마와 손을 잡으며 더 큰 위기와 마주하게 된다. 휘몰아칠 두 사람의 관계, 그 안에서 피어날 깊은 감정, 이 모든 것을 극적으로 담아낸 박신혜-김재영 두 배우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신혜, 김재영과 함께 폭풍처럼 휘몰아칠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1회는 10월 25일 금요일 밤 10시, 12회는 10월 26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