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서 이색적인 캐릭터 ‘장탄식’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승우가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중 송원서 강력반 막내 ‘장탄식’으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우는 연기 모범생답게 대본을 열독하는 모습으로 착붙 캐릭터 연기가 가능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가늠케 했다.

카메라 온오프에 따라 허당미와 훈훈함을 오가는 이승우의 매력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바, 지난 13, 14화 ‘강매강’에서 이승우는 역시 ‘볼매 장탄식’다운 코믹 활약을 펼쳤다.

강력반 내 막내임에도 선배가 운전하는 차에서 편하게 잠든 것도 모자라 선배들을 분노하게 하는 마음의 소리를 꿈결에 내질러버리는 대범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 것은 물론, 문화재 도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정정환 형사(서현우 분)의 지령을 잘못 알아듣고 강아지 털을 증거물로 더 많이 얻어내고자 무지막지하게 얼굴을 부비고 배변 봉투를 갖고 달아나거나, 강력 2팀 전원이 청장님 앞에서 표창을 받는 자리에서 “순경 장탄식”이라 누가보다 크게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무해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절도 사건 현장, 집안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 '오소리 라면'임을 단번에 알아채는 타고난 개코 능력과 요식업계를 주름잡는 '탄식당' 창업주의 손자로 ‘탄수저’가 과연 맞을지 정체에 대한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 같은 능력들이 사건 해결에 어떤 방식으로 일조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최강막내 ‘장탄식’을 비롯한 강력반즈가 선사하는 강력한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 ‘강매강’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5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