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퍼거슨 주연의 애플TV플러스(Apple TV+)의 SF 시리즈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원제:Silo) 시즌2가 11월 15일(금) 공개된다.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은 모든 곳이 폐허가 되고 독성에 노출된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에 남은 마지막 1만여 명의 인류가 지하 수백 층 깊이에 거대한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 시리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휴 하우이의 디스토피아 3부작 소설을 원작으로 탄탄한 세계관을 자랑하는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이 시즌 2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당신이 사실로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이 하나의 거대한 거짓말이면 어쩔 거야?”라는 질문과 함께 원인 모를 독가스로 폐허가 된 지구를 거니는 ‘줄리엣’(레베카 퍼거슨)의 모습을 그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베카 퍼거슨이 주연 및 총괄 제작을 맡고, 에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그레이엄 요스트가 총괄 제작 및 기획에 참여한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시즌 2는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11월 15일(금)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2025년 1월 17일(금)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한다.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은 지구에 남은 마지막 1만여 명의 인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이들은 독성에 노출된 바깥의 치명적인 세계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주는 지하 수백 층 깊이의 은신처에서 함께 살아간다.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은 언제 지어졌으며, 누가 지었는지 모든 것이 거대한 베일에 싸인 사일로의 모습과 함께 사랑했던 이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줄리엣’이 마주치는 끔찍한 실체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줄리엣’이 사일로의 실체에 점점 가까이 다가서는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미스터리에 빠져들게 되며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시즌 2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듄’ 시리즈로 국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레베카 퍼거슨은 ‘줄리엣’ 역으로 열연함은 물론 총괄 제작에도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뉴페이스로 합류하는 스티브 잔, 시즌 1에 이어 돌아온 팀 로빈스, 커먼, 해리엇 월터, 치나자 우체, 애비 나쉬, 알렉산드리아 나일리, 셰인 맥레이, 레미 밀너, 클레어 퍼킨스, 빌리 포슬스웨이트, 릭 고메즈, 케이틀린 조즈, 타냐 무디, 이언 글렌 등의 탄탄한 배우진이 함께 출연한다.
거대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단번에 흥미를 자극하는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시즌 2는 오는 11월 15일(금)부터 Apple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Apple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