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멤버들이 아침밥을 놓고 지옥의 트레이닝을 수행했다.
18일(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방토피아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과 미션 하나 없이 하룻밤을 보낸 멤버들이 아침 식사를 사수하기 위해 강도 높은 운동 미션을 수행했다.
마음 편히 '방토피아'를 즐기던 여섯 남자의 잠을 깨운 기상 미션은 다름 아닌 지옥의 홈 트레이닝. 간밤에 제작진들의 소중함을 느꼈던 여섯 멤버들은 곡소리가 절로 나는 미션에 하늘에 대고 사과를 하기도.
멤버들의 아우성이 절로 터져 나온 홈트레이닝의 이름은 '죽음의 타바타 운동'. 24분 동안 48세트가 이어지는 초강도 훈련은 단 몇 분 만에 모든 멤버들을 휘청이게 하였다.
심지어 아침을 먹을 수 있는 멤버는 마이크에 숨겨져 있던 만보기의 숫자로 결정되어, 만보기의 존재도 몰랐던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멤버 중 최약체 김선호는 "기억을 잃었어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방송 분량을 채우겠다며 운동에 집중한 딘딘은 노력과 달리 형편없는 만보기 숫자를 달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섯 남자의 좌충우돌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채원)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