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 셰프가 방송 최초로 '백종원랜드'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훈랜드'를 만들기 위해 앞서 다양한 기업들을 연구한 송훈 셰프는 종착역으로 '백종원랜드'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백종원의 이름을 건 다양한 프렌차이즈가 즐비한 '백종원랜드'에 방문한 송훈 셰프는 엄청난 규모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송훈 셰프는 백종원 대표가 특별히 연결해준 호텔 총지배인의 안내를 받으며 경영 비결을 전수 받았다. 공실 5% 이하 '백종원랜드'의 경영 비결은 바로 합리적인 가격과 직원 복지.
제주 특산품을 활용한 호텔 베이커리류는 싼값에 맛도 훌륭했다. 직원 복지 또한 한 달 유급휴가, 기념일 꽃바구니 서비스 등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였다.
특히 직원 복지 부문에서 감명을 받은 송훈 셰프는 "직원들의 가족까지 제주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챙겨주겠다"라고 발언했다가 "비행기 표까지 포함인가요?"라는 질문에 바로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송훈 셰프가 '백종원랜드' 못지않은 '송훈랜드'를 만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채원)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