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lie)가 오피셜 포토 공개만으로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공식SNS에 미니 5집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의 'Fragments of Memory(기억의 조각들)'의 오피셜 포토들을 차례로 선보였다.
첫 번째 오피셜 포토에서 블랙 톤의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과감한 변신에 나선 빌리는 이번 오피셜 포토를 통해서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체크 셔츠 등 캐주얼하면서도 빈티지한 무드의 보헤미안 룩을 입고 등장한다. 실내 공간에서의 사색적인 모습, 자연 경관이 돋보이는 실외 공간에서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한다.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은 "사진만 봤을 뿐인데 영화 한 편 본 기분이다", "이제까지 정말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지만, 빌리는 역시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네", "타이틀곡이 어떤 장르일지 너무 궁금하다. 컴백만 기다리는 중"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에는 '기억'이 중요 매개체로 등장하는 가운데, 타이틀곡 제목 역시 '기억사탕 (prod. ?)'이다. 베일에 싸인 프로듀서의 정체를 비롯해 빌리가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이게 될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팬들의 다양한 추측 속에 180도 비주얼 변신에 나선 빌리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선행 싱글 'trampoline(트램펄린)'을 발매하는 파격 프로모션으로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는 각오다.
한편, 빌리의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