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정애리가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 달력 모델 사진을 공개했다.
평화로운 아침식사를 즐기던 자매들은 각자의 전성기 시절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정애리는 공개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달력 모델 사진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비키니를 입고 바이크를 타고 있는 파격적인 포즈부터 도도한 표정이 표지를 뚫고 나오는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보는 재미가 있는 정애리 화보가 공개됐다.
박원숙은 “이건 너 같지 않다.”라며 차가운 도시 여자를 표현한 화보에 눈길을 빼앗겼다. 조은숙은 전문 모델 뺨치는 정애리의 전성기 모습에 극찬을 쏟아냈다.
혜은이는 전성기 시절 받았던 수많은 트로피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게 된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과거 마음고생이 심할 때 혜은이는 처치 곤란일 정도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트로피들이 부질없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결국 날을 잡아 트로피를 전부 치워 버렸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깝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원숙은 “그때 트로피에는 금이 붙이 있는 게 많았다.”라며 내 일 같이 아쉬워했고 혜은이도 “금 3냥이 붙어 있었다.”라며 섣부르게 정리한 트로피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정애리, 조은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