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목) 방송된 ‘투페이스’에서는 코로나 19 관련 신고와 포상금에 대한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은 가수 레이디제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아이돌 그룹 B1A4의 산들과 함께 다양한 시사 뉴스에 대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주제는 ‘코로나 19 관련 신고를 하면 3만 원의 포상금을 준다’라는 내용의 SNS발 뉴스. 패널들은 해당 뉴스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산들은 “들어본 적이 있다. 스쳐 지나간 기억을 믿어달라”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이진호는 “뉴트리아 잡아도 2만 원인데 포상금 3만 원은 말이 안 된다”라며 포상금 사기범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결국, 코로나 19 마스크 신고 포상금과 관련된 뉴스는 거짓이었다. 실제로 대중교통 이용자 중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이들에게 과태료가 부과된 적은 있으나, 보행자에 대한 파파라치 신고는 해당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아동성범죄 영구격리와 관련된 기사, 도시 전설과 관련된 과학 뉴스 등 흥미로운 주제의 퀴즈쇼가 진행되었다.
한편, 가짜 뉴스 감별사로 변신한 연예인들이 퀴즈쇼를 통해 사실을 점검하는 KBS 2TV ‘투페이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채원)
[사진 = KBS 2TV ‘투페이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