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김재중의 누나들이 학창시절 김재중에 다가오는 여학생들을 모두 접근하지 못하게 막았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앞서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이 출격했다. 앞서 MC 붐 지배인은 “역대급 신입 편셰프가 등장한다”라며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아시아의 뜨거운 중심”이라고 김재중을 소개했다. 김재중은 “반갑습니다”라며 “저희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15년 만 지상파 예능 출연의 감격을 전했다.
이날은 댄스 대결로 맞붙은 장민호, 김재중, 이찬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스페셜 MC로 홍은채가 출격해 MC 붐과 함께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춤을 선보였다.
르세라핌의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겠다며 다른 게스트들도 출격했다. 장민호와 김재중, 이찬원은 서로 다른 느낌의 댄스로 홍은채의 시선을 끌었다. 인기 아이돌 가수 출신인 김재중은 '편스토랑' 1등 선정보다 더 떨린다고 말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은채는 르세라핌 춤 대결 우승자로 개성 강한 엔딩 포즈를 선보인 장민호를 선택했다. 자신만의 느낌을 살린 춤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것. 의외의 결과에 장민호 또한 놀라면서도 “확실이 MZ는 통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과 유쾌한 매력을 자랑하는 누나들의 즐거운 시간이 공개됐다.이 과정에서 누나들이 모태미남 김재중의 학창 시절 인기를 인증했다.
이날 김재중은 1누나, 2누나, 6누나, 7누나, 8누나와 함께 거실에 모여 가볍게 술잔을 기울였다. 오랜만에 만난 남매들은 유년시절, 학창 시절 등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누나들은 “막내야” 라며 즉석에서 요리를 부탁했고, 김재중은 바로 부엌으로 향했다. 김재중은 누나들을 위해 즉석에서 냉털 초간단 안주들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맛있는 안주와 함께 대화를 이어가던 누나들은 김재중의 어린 시절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자신은 별로 인기가 있지 않았다는 김재중의 말에 누나들은 조심스레 입을 열며 “아니다, 재중이는 인기가 많았다. 재중이가 모르는 비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의 막내누나를 콕 집으며 “사실 재중이를 좋아하는 여학생들을 (8누나가) 중간에서 다 정리했던 것”이라고 폭로해 김재중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이에 8누나는 “내 동생 만나려면 내게 절차를 밟아야 했다. 재중이에게 오는 연애편지는 내가 다 커트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