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10월 단독 개봉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엉덩이 탐정’의 다섯 번째 극장판 시리즈 <극장판 엉덩이 탐정: 안녕, 나의 영원한 친구>가 오는 10월 1일(화) 개봉한다. 이번 영화에서 그동안 공개된 적 없던 ‘엉덩이 탐정’의 과거가 밝혀지며 시리즈 사상 최대 미스터리 사건을 보다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단독 개봉을 기념한 스페셜 무대인사와 ‘엉덩이 탐정’ 매점 콤보을 선보이며 영화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게임 폐인이었던 ‘엠’이 할머니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할머니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는 가족 드라마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이 10월 9일(수) 개봉한다. 태국은 물론 전 세계 7개국에서 역대 태국 영화 수익 1위를 차지하여 흥행 돌풍을 일으킨 이번 작품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와 팝콘 지수 97%를 기록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24년 캄보디아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가 되었다. 천만 관객들의 눈물을 쏙 뺀 감동적인 영화로 극찬을 받은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은 관객들에게 가족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16일(수)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호평을 받은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개봉한다.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20세기 최후의 무법지대 ‘구룡성채’에 우연히 들어간 주인공 찬록쿤이 성채의 일원이 되어 그들을 노리는 악당에 맞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 논스톱 리얼 액션물이다. ‘두기봉 사단’의 정 바오루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홍콩 액션 영화의 살아있는 전설 배우 홍금보, 고천락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 1980년대 홍콩의 구룡성채를 떠올리게 하는 실감 나는 배경과 압도적인 액션씬이 스크린에 화려하게 펼쳐져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이펫의 컴백홈 어드벤쳐>는 공항 수화물 사고로 가족과 떨어지게 된 사고뭉치 멍냥 콤비, 그레이시와 페드로가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 LA, 라스베가스, 모하비 사막을 가로지르며 겪는 스펙타클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품격 있는 강아지 그레이시와 장난기 많은 스트릿 출신 고양이 페드로는 원수 같은 사이였지만 어려운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차이점을 마주하고 의지하며 우정을 느끼게 된다. 빌 나이, 수잔 서랜든, 브룩 쉴즈, 알리샤 실버스톤 등 할리우드 레전드 스타들이 목소리로 출연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며 귀여운 캐릭터와 교훈을 주는 메시지에 어린이 관객들이 열렬한 반응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펫의 컴백홈 어드벤쳐>는 오는 10월 23일 개봉한다.
<더 킬러스>는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 <최악의 하루> 김종관, <연애의 온도> 노덕, <리바운드> 장항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명세 감독이 헤밍웨이 단편소설 ‘The Killers(더 킬러스)’를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재창조한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다. 감독들의 각기 다른 색깔과 개성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더 킬러스>는 다양한 장르, 이야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심은경, 연우진, 홍사빈, 지우, 이반석,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가을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 받는 <더 킬러스>는 10월 23일(수) 개봉한다.
수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보이후드>가 개봉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30일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난다. <스쿨 오브 락>, <비포 미드나잇>으로 유명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작품으로, 무려 12년 동안 동일한 배우를 촬영하여 6살 소년이 18살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사실적이고 감동적으로 담은 영화이다. 큰 드라마 없이 진행되는 듯 하지만 한 사람과 그의 가족이 겪는 일상적인 모습을 담아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압도적인 호평 세례를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으로 현대 영화사에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재개봉 소식으로 <보이후드>를 처음 보는 관객들과 다시 한번 커다란 스크린으로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