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로봇 영화의 대명사가 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신작 ‘트랜스포머 ONE’이 드디어 오늘(25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 광산에서 일하는 하급 로봇 오라이온 팩스와 D-16이 출입이 금지된 지상으로 나가 변신 능력을 얻으며 행성의 운명을 건 전쟁에 참여하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 ONE’​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오리지널 스토리다. ‘트랜스포머 ONE’은 오랜 시간 오토봇과 디셉티콘으로 나뉘어 전쟁을 벌여온 옵티머스 프라임, 메가트론의 과거이자 오라이온 팩스, D-16으로 불리던 하급 로봇 시절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한때 형제와도 같던 친구 사이에서 영원한 숙적이 된 두 캐릭터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지난 40년 동안 확장된 트랜스포머 세계관의 기원을 들여다보며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한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등장은 ‘트랜스포머 ONE’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다. 출입이 금지된 바깥세상을 궁금해하는 오라이온 팩스(옵티머스 프라임), 사이버트론의 규칙을 잘 따르는 원칙주의자 D-16(메가트론)이 펼쳐내는 특별한 케미를 비롯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상급관리자이자 엘리타 원(엘리타), 언제나 즐겁고 유쾌한 낙천적인 수다쟁이 B-127(범블비) 등은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한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했던 재즈, 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이러한 캐릭터들이 펼쳐내는 스펙터클한 모험과 그 속에서 발휘될 케미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의 향연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아이아콘 시티에서는 모든 트랜스포머의 축제인 아이아콘 5000이 펼쳐지는데, 여기에 출전한 오라이온 팩스와 D-16이 펼쳐내는 아찔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은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코그를 얻고 난 이후,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게 된 트랜스포머들의 다채로운 액션을 비롯해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화려한 액션은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영화를 만나는 관객 모두를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