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풍차 돌리기로 재테크를 하고 있는 소금쟁이가 출연했다.
육아 휴직 중인 의뢰인은 최근 소액 적금을 여러 개 돌리는 풍차 돌리기 재테크를 시작했다. 의뢰인 가정의 한 달 소득은 남편의 수입을 합쳐 최대 320만 원이지만 남편의 수입이 일정치 않은 게 문지였다.
가계를 운영하는 의뢰인은 남편의 수입이 적어질 때 필요한 지출을 위해 생활비를 현금으로 사용했고 불규칙한 수입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한 달 단기 적금을 시작했다.
의뢰인은 여러 개의 적금을 소액으로 운영했지만 금세 만기되는 적금은 비상금으로 쓰이기가 쉬워 쉽게 돈이 모이지 않았다. 이에 재테크 정보 수집에 나선 의뢰인은 소액 적금을 여러 개 운영하는 풍차 돌리기를 알게 됐다.
현재 의뢰인이 운영 중인 적금은 총 27개. 현재 자산은 1천5백만 원으로 적금이 모두 만기 될 시 3천만 원의 목돈을 타게 된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이라면 추천하겠지만 그 이상 연령대에는 권하지 않는 접근이다.”라며 풍차 돌리기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풍차 돌리기의 매력에 푹 빠진 양세형은 “오늘부터 천 원짜리로 480개 적금을 돌릴 거다.”라는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모토 아래 누구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 소비 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찬원,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와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고물가 시대에 한숨 짓는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소비 생활 솔루션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