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위옌, 천이한이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던 대만 로맨스 영화 <청설>이 한국에서 리메이크 되어 11월 극장 개봉한다.
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영화 <청설>은 대만을 넘어 대한민국까지 로맨스 영화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동명의 레전드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홍경, 노윤서, 김민주의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이를 입증하듯 오는 10월 2일부터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 공식 초청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청량함 그 자체인 배우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용준(홍경)과 여름(노윤서)은 푸른 잔디 위에서 이들의 인연을 연결해준 스쿠터와 함께 화사한 햇빛을 쬐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에서 풋풋하고 싱그러운 첫사랑의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청량한 설렘의 순간”이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게끔 만들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예고편 또한 도시락 배달을 간 용준이 여름에게 첫눈에 반하는 장면으로 시작, 두 사람의 풋풋한 장면들을 담고 있어 첫사랑 그 자체의 느낌을 전달한다.
한편 <청설>은 최근 가장 라이징 스타로 꼽히는 세 배우들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세 배우로 떠오른 홍경이 사랑 앞에서는 직진 뿐인 용준 역을 맡았다. 노윤서는 남다른 생활력의 K-장녀 여름 역을 연기, 홍경과 함께 첫사랑의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2022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김민주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수영선수 가을 역을 맡아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이다.
청량 설렘 로맨스 <청설>은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 후, 11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