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강남 가로수길에 이색 팝업존을 오픈했다.
지난 21일(토) 강남구 가로수길 55-5에 위치한 ‘유아굿’(YOU ARE GOOD)에서 <조커: 폴리 아 되> 캐릭터들의 주요 무대들을 직접 눈으로 담을 수 있는 팝업존이 열렸다. 오는 10월 4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존은 작품의 주요 배경인 고담시를 컨셉으로 꾸려져 영화에 빠져드는 것 같은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팝업존의 입구는 <조커>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계단 시퀀스를 그대로 재현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예비 관객들의 인증샷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밤에는 건물 벽면에 나이트 영상쇼도 진행될 예정이라 놓쳐선 안 된다. 또한 내부는 더욱 다채롭게 <조커: 폴리 아 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데, 영화의 다양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영상존’부터 ‘조커’와 ‘할리 퀸’의 포인트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분장실’까지 자리해 특별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실크스크린 인쇄 체험을 통해 직접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기념품 체험존’과 외부에 위치한 포토존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까지 예비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로 2019년 전례 없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 를 그린 작품이다. <조커>로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 글로브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금 ‘조커’ 역을 맡았고, 그와 함께 극의 긴장감을 더할 ‘할리 퀸’ 역에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가 분한다. 여기에 <조커>, <데드풀 2> 재지 비츠, <이니셰린의 벤시> 브렌단 글리슨, <겟 아웃> 캐서린 키너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도 열연 대열에 합류하며 극을 채울 예정이다. 연출에는 <조커>로 유수 영화제에서 하이라이트를 받은 토드 필립스 감독이 맡아 전편과 다른 독보적인 분위기와 장르적 매력으로 ‘조커’와 ‘할리 퀸’의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는 2024년 10월 1일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