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테이지 파이터'가 무용수들의 피지컬 테크닉 계급 전쟁을 통해 역대급 도파민을 예고했다.
24일(화) 밤 10시 첫 방송되는 Mnet '스테이지 파이터'는 몸을 통해 메시지를 표현하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 판 싸움을 펼치는 새로운 차원의 댄스 서바이벌이다.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기 위한 남자 무용수들의 우아하고 잔혹한 계급 전쟁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도파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무용수들의 피지컬 테크닉 전쟁이 펼쳐질 것을 기대케하며 도파민을 치솟게 만들었다. "무용이란 게 되게 잔인한 예술이란 것 같다"라는 한 무용수의 강렬한 인터뷰처럼 ‘피지컬’이라는 선천적 한계에 부딪힌 씁쓸한 현실이 보여진다. 타고난 신체 조건으로 인해 역할이 바뀌는 것이 다반사라는 것. 춤 계급 전쟁에 뛰어든 3장르(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프로 무용수들의 이야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 피지컬 테크닉 오디션에서 "백조 같지 않았어요?", "다들 피지컬이 좋다", "테크닉 맛집이다" 등의 호평을 받은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어떤 차별점을 만들어 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대반전의 서막을 예고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피지컬이 떨어지는 무용수들에게 거침 없는 평가가 쏟아지는 날 선 오디션 현장에서 본인을 증명해낸 무용수들이 등장한 것. 키가 작은 자신의 한계를 깨기 위해 아침부터 밤까지 테크닉만 연습했다는 현대무용수 김혜현은 ‘테크닉 달인’으로 인정받았고, 마스터 김주원을 비롯한 코치 군단들 역시 "이 프로 안 했으면 이런 무용수가 있는지 몰랐을 것", "진짜 기적 아니에요?"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처럼 퍼스트-세컨드-언더로 나뉜 계급 안에서 주역인 퍼스트를 차지하기 위해 피지컬의 불리함을 뚫는 것 역시 본인들의 몫이라며 묵묵히 연습에 매진하는 무용수들의 영상을 접한 예비 시청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작은 불공평할지 몰라도 이를 공평하게 만들기 위한 무용수들의 피와 땀이 ‘스테파’를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Mnet '스테이지 파이터'는 몸을 통해 메시지를 표현하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 판 싸움을 펼치는 새로운 차원의 댄스 서바이벌이다.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기 위한 남자 무용수들의 우아하고 잔혹한 계급 전쟁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도파민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9월 24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사진제공=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