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앞서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이 출격했다. 앞서 MC 붐 지배인은 “역대급 신입 편셰프가 등장한다”라며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아시아의 뜨거운 중심”이라고 김재중을 소개했다. 김재중은 “반갑습니다”라며 “저희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15년 만 지상파 예능 출연의 감격을 전했다.
이날은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의 화기애애한 대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재중은 주방에서 어머니와 오손도손 대용량 요리를 했다. 집에 올 대가족을 위해 식사 준비에 돌입한 것. 생삼겹살 7근, 배추 11포기, 어마어마한 사골과 양지, 우거지 등 도저히 한 끼에 먹을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대용량 재료들이 등장했지만 김재중과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요리를 이어갔다.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8명의 누나 중 5명의 누나와 6명의 조카가 우르르 몰려왔다.
앞서 김재중은 ‘편스토랑’에서 20살 차이 나는 9남매의 첫째 누나를 공개했다. 이날은 첫째 누나에 이어 다른 누나들이 줄줄이 조카들까지 데리고 등장했다. 저마다 개성을 자랑하는 누나들이 등장할 때마다 막둥이 김재중은 뜨거운 포옹으로 누나들을 반겼다. 오랜만에 만난 누나들이 반가운 김재중은 엉덩이를 씰룩씰룩하며 막둥이 애교를 보여줘 웃음을 줬다.
그렇게 대가족이 모인 가운데, 어머니와 김재중이 함께 열심히 준비한 음식들이 하나 둘 차려지기 시작했다.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많은 양이었지만, 대가족인 만큼 음식들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연복 셰프가 “출장 뷔페를 불러야 하는 양 아닌가”라고 혀를 내두르며 놀랐을 정도. 김재중은 조카들에게 두둑하게 용돈을 주며 월드스타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