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KBS2 ‘팝업상륙작전’ 8회에서는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박세리의 연애 계획부터 이상형까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장난기 발동한 ‘누나 잘알’ 동생들의 질문 세례에 숨겨진 남자(?)까지 밝혀졌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앞서 ‘팝업상륙작전’에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던 예비 신랑 김해준이 이번엔 박세리·브라이언에 부부 동반 여행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각자의 배우자들과 함께 동반 여행을 가면 좋을 것 같다는 막내의 제안에 형·누나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방송에서는 미식 출장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박세리X브라이언X김해준이 뉴질랜드 식재료를 직접 탐구하러 떠난다. 가장 먼저 오클랜드의 대표 피쉬마켓으로 가서 뉴질랜드 특산 도미, 그리고 뉴질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흑전복과 초록 홍합까지 가까이에서 보고 탐구하며 팝업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급기야 삼남매는 뉴질랜드 식재료를 직접 잡아 연구하기 위해 바다로 떠났다. 이들은 오클랜드의 해변에서 일명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 하는 특산물 채집에 돌입했고, ‘일일 막내’를 두고 즉석 성사된 내기에 삼남매 모두 승부욕에 발동이 걸렸다는 후문. 과연 이날의 일일 막내는 누가 차지하게 됐을까.
한편, 세리 대장의 진두지휘로 척척 진행되던 야외 바비큐 파티에도 변수가 생기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비바람에 돌풍 어택까지, 뉴질랜드의 겨울을 몸소 느낀 삼남매의 우당탕탕 바비큐 파티 현장도 공개될 예정. 급기야 몰아치는 돌풍에도 꿋꿋이 흑전복을 손질하던 브라이언마저 폭발하고 말았다는데.
뉴질랜드 청정 ‘양고기’부터 신선한 식재료들 듬뿍 넣고 끓인 세리표 ‘천연 해물탕’, 그리고 세리가 직접 손질한 ‘초대형 흑전복 회’까지 낭만 가득했던(?) 바비큐 현장이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 이날의 메인 셰프 세리는 흑전복 회를 한 입 맛보자마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는데. 한국에서는 느껴본 적 없는 식감이라는 초대형 흑전복까지 14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개념 해외 맛집 직구 프로젝트 ‘팝업상륙작전’ 8회는 14일 10시 35분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