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빈이 뮤직뱅크 무대를 꾸몄다.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아크, 보이넥스트도어, 캣츠아이, 르세라핌, 루셈블, NCT 위시, 엔믹스, 나우어데이즈, 리센느, 싸이커스, 서지오, 소수빈, 영탁, 예린, 쯔위, 키노, 피에스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6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피에스타 '짠해',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데뷔', '터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보이넥스트도어 '부모님 관람불가', '나이스 가이', NCT 위시 '덩크 슛'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소수빈은 뮤직뱅크'에서 신곡 '사랑하자' 무대를 선보였다. 이는 소수빈이 '사랑하자' 발매 전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최초 선공개 무대를 한 이후 처음 출연하는 음악 방송이다.
'사랑하자'는 지난해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출연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소수빈의 솔로 싱글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곡이다. 잠에서 깨어난 후에도 여전히 꿈처럼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고 싶은 소망을 담았다.
소수빈은 2016년 싱글 앨범 '오-아이(oh-i)'로 데뷔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다양한 색깔의 음악들로 올라운더로서의 자질을 증명했으며, '싱어게인3'에서 본인의 음악적 색깔을 여러 장르의 무대로 선보이며 최종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이날 엑소 멤버 백현이 쯔위를 누르고 미니 4집 ‘Hello, World(헬로, 월드)’의 타이틀곡 ‘Pineapple Slice(파인애플 슬라이스)’로 1위에 올랐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