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조은숙과 정애리가 영덕 사선가에서 자매들과 한 달 같이 살이를 시작했다.
사선가의 새 멤버 배우 정애리가 첫인사를 건넸다. 박원숙은 “네가 올 줄 몰랐다!”라며 맨발로 뛰어나가 정애리를 반겼다. 박은숙과 혜은이는 “같이 살 생각에 너무 기대된다.”라며 반갑게 새 식구를 맞았다.
정애리는 평소 드라마 작품 외에 방송활동을 자주 하지 않지만 박원숙과 혜은이를 향한 팬심으로 같이 살 결심을 할 수 있었다 고백했다.
박원숙은 “날씬한 거 보니 잘 안 먹는구나?”라며 전성기 때와 똑같은 정애리의 날씬함에 감탄했다. 정애리는 먹는 걸 좋아하다고 답했고 이에 혜은이는 “타고난 거예요?”라며 예민하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정애리는 꾸준한 요가로 건강을 유지 중이라 밝혔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 요가 동영상 채널도 운영 중이라 밝혔다. 정애리는 요가 지도자 자격증까지 딸만큼 요가에 진심이라고 밝혔고 “또 다른 부캐도 있다”라며 금속공예 작가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양쪽 팔을 장식하고 있는 팔찌도 정애리가 직접 만든 작품이었다. 정애리는 취미로 시작한 금속공예에서 재능을 찾아 최근에는 외국에서 전시회까지 개최했다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정애리, 조은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