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과 혜은이가 새 식구 정애리와 조은숙을 맞이했다.
영덕 바닷가를 찾은 박원숙과 혜은이가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에 감탄하며 힐링을 만끽했다. 모래사장에 돗자리를 깔고 파라솔로 그늘을 만든 두 사람은 “햇빛은 뜨겁지만 그늘이 너무 시원하다.”, “풍경이 외국 같다.”라며 푸르른 영덕 풍경에 감탄했다.
새 멤버를 기다리며 박원숙과 혜은이는 달라진 같이 살이 포맷에 관심을 보였다. 이제껏 이혼하거나 싱글만 입주 가능했던 조건 때문에 수많은 게스트들이 아쉬움을 표했고 이에 앞으로는 누구에게나 같이 살이가 가능하도록 사선가 입주 조건이 조정됐다.
박원숙과 혜은이를 제외한 두 명의 멤버는 한 달 동안 같이 살이를 하게 되며 최대한 다양한 멤버들과의 같이 살이를 통해 지루할 틈 없는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새 멤버로 배우 정애리가 첫인사를 건넸다. 박원숙은 “네가 올 줄 몰랐다!”라며 맨발로 뛰어나가 정애리를 반겼다. 박은숙과 혜은이는 “같이 살 생각에 너무 기대된다.”라며 반갑게 새 식구를 맞았다.
정애리는 평소 드라마 작품 외에 방송활동을 자주 하지 않지만 박원숙과 혜은이를 향한 팬심으로 같이 살 결심을 할 수 있었다 고백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정애리, 조은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