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매월 400만 원의 적자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무속인이 도움을 구했다.
독특한 취미를 즐기는 무속인 의뢰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의뢰인은 시간이 날 때마다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라이딩을 즐겼고 모임의 총무직을 맡을 정도로 취미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라이딩을 즐긴다고 밝힌 의뢰인에 MC들은 “바이크와 장비들이 고가로 보인다.”라며 조심스럽게 가격을 물었다.
의뢰인이 착용한 바이크 슈트는 최고급 사양에 핑크색 커스터마이징이 더해져 180만 원에 달했다. MC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가격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모두가 궁금해했던 의뢰인이 바이크는 2천만 원대 중반으로 각종 튜닝 비용만 500만 원이 넘었다. 고가의 슈트 외에도 전용 장갑과 헬멧 또한 백만 원대가 넘었다. MC들은 “취미가 하이엔드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 달 생활비를 묻는 질문에 의뢰인은 “천만 원 정도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MC들은 “3인 가족생활비 치고는 많은 편이다.”라며 우려했다.
의뢰인은 싱글맘으로 초등학생 아들과 친모와 함께 생활 중이었다. 일상 속 의뢰인은 직접 음식을 해먹기 보다 주로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의뢰인은 “식재료를 채워 넣고 요리하는 것보다 시켜 먹는 게 더 경제적이다.”라며 배달음식을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모토 아래 누구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 소비 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찬원,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와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고물가 시대에 한숨 짓는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소비 생활 솔루션을 제시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