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가 솔로로 출격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 아크, 보이넥스트도어, 데이식스, 드리핀, 르세라핌, 루셈블, 엔믹스, 나우어데이즈, 리센느, 싸이커스, 영파씨, 제로베이스원, 오마이걸, 원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뮤직뱅크'에서 백현, 예린, 윤하, 트와이스 쯔위, 방예담 등 솔로 무대도 펼쳐졌다.
이날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데뷔 9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섰다. 나연, 지효에 이은 세 번째 주자다. 쯔위는 솔로 데뷔 앨범을 통해 트와이스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트와이스의 색을 잠시 내려놓고 강렬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입었다.
쯔위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어바웃 쯔(about TZU)'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착수했다. 앨범명 '아바웃 쯔'는 영어 단어 '어바웃(about)'과 쯔위(TZUYU)'의 합성어다. 말 그대로 쯔위의 모든 것을 투영했다는 의미다. 타이틀곡 '런 어웨이(Run Away)'를 비롯해 '하트 브레이크 인 헤븐(Heartbreak In Heaven), '레이지 베이지(Lazy Baby)', '루징 슬리프(Losing Sleep', '원 러브(One Love)', '플라이(Fly) 등 6곡이 실렸다.
쯔위는 이날 타이틀곡 '런 어웨이'를 통해 성숙한 매력을 과감하게 발휘했다. 신스팝, 댄스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쯔위의 섬세한 보컬로 표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작사했고 라우브(Lauv), 원리퍼블릭(One Republic) 등과 작업한 조니 심슨 등 유수 작사진이 작곡했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