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가 뮤직뱅크 무대를 꾸몄다.
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그룹 아크, 보이넥스트도어, 데이식스, 드리핀, 르세라핌, 루셈블, 엔믹스, 나우어데이즈, 리센느, 싸이커스, 영파씨, 제로베이스원, 오마이걸, 원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뮤직뱅크'에서 백현, 예린, 윤하, 트와이스 쯔위, 방예담 등 솔로 무대도 펼쳐졌다.
이날 엔믹스는 독특한 매력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실력파다운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지난달 19일 미니 3집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Fe3O4: STICK OUT)'과 타이틀곡 '별별별'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별별별'은 그루비한 리듬 기반의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가 융합된 '믹스 팝' 장르다. 스산한 허밍 사운드와 컨트리 구간의 자유로운 에너지, 웅장한 떼창이 다채롭게 담겼고 중독성 강한 비트와 화음, 랩이 어우러졌다.
뮤직비디오도 인기몰이중이다. 화려한 색감의 세트장 속 여섯 멤버의 퍼포먼스와 개성 강한 스타일링, 컴퓨터 그래픽스(CG) 효과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자리한다. 21일 오후 10시 유튜브 조회 수 500만 회를 넘어섰다. 또한, 20일과 21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및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신보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은 '스틱 아웃' 의미처럼 별나고 독특한 존재들을 응원하고 존중하며 함께 연대해 나아가겠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앨범은 지난 19~20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의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파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