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장민호가 도전자가 선곡한 ‘난 알아요’에 맞춰 완벽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름도 생소한 ‘극지 연구소’에 도착한 장성규와 장민호는 극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신비스러운 분위기에 감탄했다. 연구소 연구원을 만난 MC들은 홍보관을 둘러보며 본격적인 연구소 체험을 시작했다.
연구소 홍보관에는 극지에 서식하는 동물들의 생태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홍보관에 전시된 북극곰 박제를 발견한 장민호는 “이거 불법 아닌가?”라며 눈치를 살폈다. 연구원은 자연사한 북극곰을 연구 목적으로 박제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귀여운 외모의 북극곰에 푹 빠진 MC들에게 연구원은 “생긴 건 귀엽지만 북극 상위 포식자다. 인간을 먹이로 생각한다.”라는 충격적인 정보를 전했다. 인형같이 귀여운 외모로 사람을 먹는다는 설명에 장성규는 “웬일이야!”라며 당황했다.
애창곡 1절 완창 도전이 시작되고, 연구원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선곡했다. 연구원은 놀라운 실력으로 랩 실력을 뽐내며 극지 연구소를 흥으로 채웠다.
아이돌 출신 장민호는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서태지와 아이들로 빙의했고 완벽한 춤 실력을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연구원은 랩을 포함해 ‘난 알아요’의 1절을 무난히 성공하며 금반지 상품을 획득했다.
KBS 2TV ‘2장1절’은 가수 장민호와 방송인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리얼리티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사람 냄새나는 이웃들의 비범한 인생사와 의외의 노래실력을 엿보며 예측 불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