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와 장성규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극지 연구소를 방문했다.
인천 송도에 방문한 장민호와 장성규가 인천 3대 명물을 직접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년 시절을 인천에서 보낸 장민호는 자신감을 내보이며 ‘인천국제공항’, ‘인천상륙작전’ 등 인천 명소를 술술 쏟아냈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유일 5성급 공항으로 수년 연속 국제공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맥아더 장군이 주도한 인천상륙작전은 열세에 몰렸던 6.25 전쟁의 판도를 뒤집은 작전으로 유명하다.
장성규는 인천의 마지막 명물로 트로트의 황제 장민호를 꼽았다. 이에 장민호는 “말해 뭐해!”라고 너스레를 부리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름도 생소한 ‘극지 연구소’에 도착한 장성규와 장민호는 극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신비스러운 분위기에 감탄했다. 연구소 연구원을 만난 MC들은 홍보관을 둘러보며 본격적인 연구소 체험을 시작했다.
연구소 홍보관에는 극지에 서식하는 동물들의 생태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홍보관에 전시된 북극곰 박제를 발견한 장민호는 “이거 불법 아닌가?”라며 눈치를 살폈다. 연구원은 자연사한 북극곰을 연구 목적으로 박제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KBS 2TV ‘2장1절’은 가수 장민호와 방송인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리얼리티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사람 냄새나는 이웃들의 비범한 인생사와 의외의 노래실력을 엿보며 예측 불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